호두아틀라스란?
호두는 주름진 겉모양이 뇌를 닮은 견과류, 아틀라스는 무언가를 지도로 펼쳐 보여주는 책이다. 호두아틀라스는 당신의 뇌 능력을 6개 영역에서 측정하고, 그 결과를 숫자라는 좌표로 돌려주는 곳이다. 뇌를 '훈련'하겠다는 거창한 약속은 하지 않는다. 다만 어디쯤 와 있는지는 보여줄 수 있다.
왜 측정인가
'내가 얼마나 빠른가'를 모르면 빨라지려 해도 기준이 없다. 숫자를 보면 비교가 생기고, 비교가 생기면 다시 해보고 싶어진다. 그렇게 한 번, 한 번 더. 기록은 이 브라우저에만 남고, 서버로는 가지 않는다.
측정 방식
각 게임은 짧은 한 과제만 반복해서 잰다. 반응속도는 색 변화 후 입력까지의 시간, 순간기억력은 숫자 자릿수, 암산은 60초 정답 수, 조준은 표적 평균 시간과 명중률, 한글 자모 기억은 순서대로 떠올린 글자 수, 스트룹은 글자 의미를 억제하고 실제 색을 고른 정답 수를 기록한다. 결과는 같은 기기에서 여러 번 비교할 때 가장 의미가 있다.
무엇이 다른가
호두아틀라스는 단순 점수판만 두지 않고 게임별 해설, 기준표, 오차 요인, 개인정보 저장 방식을 함께 제공한다. 숫자를 잘 보이게 만들되 의학적 진단이나 뇌 훈련 효과처럼 검증하기 어려운 약속은 하지 않는다.
여섯 개의 영역
- 반응속도 — 초록불이 뜨는 순간, 손가락이 뇌를 이기는가. 5회 평균으로 반사신경의 좌표를 찍는다.
- 순간기억력 — 스치듯 보이는 숫자를 머릿속에 담아둘 수 있을까. 자릿수가 늘어날 때 기억의 한계는 어디인가.
- 암산 스피드 — 60초, 머릿속 연산기가 얼마나 빨리 돌아가나. 틀려도 멈추지 마라.
- 조준 — 눈이 찾고 손이 닿는 거리. 15개 표적을 쫓아 눈과 손의 협응을 잰다.
- 한글 자모 기억 — 스치듯 보이는 한글을 순서대로 기억해 떠올리기. 숫자보다 복잡한 글자, 한국어 사용자만의 작업기억 각도.
- 스트룹 테스트 — 글자는 무시하고 색만 고르기. 자동으로 읽히는 의미를 억제하며 주의 전환과 간섭 제어를 잰다.
더 읽을거리
각 점수의 의미가 궁금하다면 해설 아티클에서 수면, 카페인, 주사율, 작업기억에 관한 글을 읽을 수 있다. 운영 방식과 데이터 저장 원칙은 소개 페이지에 정리했다.